화학뉴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콘퍼런스 및 학술대회 2012>가 9월18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성남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을 하고 3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핵심행사 중 하나인 전시회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세메스, 디이엔티, 타보스 등 첨단기업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관련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또 콘퍼런스에서는 프랭키 소 미국 플로리다대학 교수가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OLED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해외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OLED 시장과 LCD(Liquid Crystal Display)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9월20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타이완, 중국, 말레이지아, 영국 등 6개국 15명의 바이어가 참석하며, 채용박람회에서는 20여개 기업ㆍ기관이 현장에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종일 충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은 “행사는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련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