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접촉하며 원유 추가공급 약속 … 걸프도 증산 동참
화학뉴스 2012.09.19
사우디가 국제유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9월19일 사우디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주요 고객들에게 2012년 말까지 원유를 추가공급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또 주요 7개국(G7)이 8월 증산을 촉구했을 당시만 해도 사우디가 냉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태도를 선회해 현재 국제유가를 낮추기 위해 정유기업들과 접촉하고 추가공급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브렌트유(Brent)는 9월14일 배럴당 117.95달러로 6월 중순보다 33% 급등했다가 9월17일 단 4분 만에 4달러 폭락했으며 9월18일에는 112.70달러를 형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아프리카 회원국 관계자는 “사우디가 국제유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90달러대로 떨어졌을 때는 사우디가 공급을 소폭 줄였다가 115달러를 넘어서면서 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관계자는 “8월 하루 평균 990만배럴을 생산하다가 다시 1000만배럴을 넘어섰다”며 “필요하면 더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걸프 산유국 고위 관계자도 9월18일 로이터통신에 “사우디를 포함한 OPEC 다수 회원국이 국제유가가 100달러대로 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증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사우디의 증산 방침이 11월 미국 대선과 이란 제재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백악관의 제이 카니 대변인은 “비축유 방출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미국이 석유 소비국들과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는 특별히 밝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이스는 백악관의 비축유 방출 카드에 대해 독일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이태리를 비롯해 일본 및 한국도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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