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짜석유 최다 지역 “오명”
3년 동안 39건으로 가장 많아 … 주유소 대비 적발률은 인천이 최고
화학뉴스 2012.09.28
최근 3년 동안 가짜석유가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피넷 및 사이버페트로에 따르면, 2010년 1월 이후 9월 현재 천안지역의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적발건수는 39건으로 전국 시ㆍ군ㆍ구 중 최다였다. 경기 수원ㆍ화성시가 각각 31건으로 뒤를 이었고, 경기 평택시 27건, 충북 청원군 21건, 충남 아산시 18건, 충북 음성ㆍ경남 함안군ㆍ경북 경주시 17건 등이었다. 가짜석유 최다 적발지역 20위 안에는 경기도 지역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곳, 경북ㆍ충북 2곳, 경남ㆍ대전ㆍ인천ㆍ울산ㆍ광주가 1곳씩 분포했다. 전국에서 주유소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242건으로 가짜석유 적발건수가 제일 많았으며, 충남 98건, 충북 83건, 경북 77건, 전남 64건, 경남 55건, 인천 47건, 서울 43건, 전북 4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최소 적발 지역은 제주도로 1건에 불과했다. 주유소 수 대비 적발건수로 나타낸 적발률은 인천이 11.8%로 가장 높았고, 충북 10.1%, 대전 9.9%, 광주 9.3%, 경기 9.2%, 충남 8.2% 등이었다. 서울은 6.6%로 중위권이었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충청도는 인구에 비해 주유소 수가 지나치게 많아 경쟁이 치열한 점이 가짜석유 적발 빈도가 높은 이유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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