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레핀(Olefin) 시장은 하반기 잇따른 정기보수와 낮은 가동률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JX에너지는 Kawasaki 소재 에틸렌(Ethylene) 40만4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26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7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기계적 결함으로 연기했고, OCU(Olefin Conversion Unit)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는 8월2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하고 있다.
Idemitsu Kosan도 Tokuyama 소재 에틸렌 62만3000톤 및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를 9월4일부터 10월 말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Mitsui Chemicals는 Chiba 소재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3만1000톤 크래커를 8월21일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한 후 8월29일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또 Sakai 소재 에틸렌 50만톤 및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는 가동률 85-9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OCU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는 6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정기보수했다.
Mitsubishi Chemical은 Kashima 소재 No.1 에틸렌 37만5000톤 및 프로필렌 17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0-85% 수준으로 낮게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Kashima 소재 No.2 에틸렌 47만6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도 가동률을 80-9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Keiyo Ethylene은 Chiba 소재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커를 8월2일부터 재가동하고 있으며, Maruzen은 Chiba 소재 에틸렌 55만톤 및 프로필렌 23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9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Chiba Butadiene은 Chiba 소재 부타디엔 8만5000톤 플랜트를 50%로 낮게 가동하고 있으나 9만톤 플랜트는 가동률을 90-100%로 높게 운영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