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메티오닌 8만톤 합작
Arkema와 말레이에 4억달러 투자 …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공법 채용
화학뉴스 2012.10.08
CJ제일제당은 프랑스 아케마(Arkema)와 손잡고 말레이지아 테렝가누(Terengganu)에 친환경 메티오닌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10월7일 발표했다.
메티오닌(Methionine)은 동물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라이신(Lysine)과 함께 가장 큰 아미노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4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며 2014년부터 8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메타오닌 생산기업들은 석유를 사용하는 화학공법으로 생산했지만 테렝가누 플랜트는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메티오닌을 생산한다고 CJ제일제당은 강조했다. 또 공장 인근에 콴탄(Kuantan) 항만시설이 있어 유럽이나 미국 등에 수출하기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독일의 Evonik, 중국의 Adisseo, 미국의 Novus, 일본의 Sumitomo 등 4사가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친환경 공법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0월6일 김철하 대표이사, 정태진 부사장, 나집라자크 말레이지아 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화학저널 2012/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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