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불산가스 누출사고 재조명
2004년 밸브 고장으로 2-3kg 누출 … 초동조치로 큰 피해 면해
화학뉴스 2012.10.09
울산에서도 2004년 유독물 취급기업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2004년 5월30일 남구 매암동에 있는 후성에서 불산(불화수소산: Hydrofluoric Acid) 2-3㎏이 누출돼 악취와 조경수 고사피해가 발생했다고 10월9일 발표했다. 당시 후성은 리튬이온(LiB)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공장을 시운전하기 위해 불산가스를 유입하던 중 밸브 고장으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명피해를 없었으나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이 악취에 시달렸고 주변 가로수와 조경수가 일부 고사했다고 울산시는 전했다.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당시 불산가스가 유출됐으나 초동조치를 빨리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연간 9000여톤의 불산가스를 제조하는 후성을 비롯해 유독물 취급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0/0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후성, 울산 불소 공장 폭발사고 | 2024-06-24 | ||
[배터리] 후성, 전해질 생산능력 2배로 확대 | 2022-11-22 | ||
[산업용가스] 한솔케미칼, SK‧원익‧후성에 도전 | 2020-02-28 | ||
[반도체소재] 후성, 에칭가스 국산대체 “도전?” | 2019-07-05 | ||
[에너지정책] 후성, LiPF6 상승전환 기대한다!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