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석유화학 인프라 강화
LNG 터미널에 원료 다양화 추진 … 전력문제 해결도 적극적
화학뉴스 2012.10.26
싱가폴은 Jurong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Jurong에 석탄가스화 설비를 설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2년 3/4분기에 프로젝트 기획서를 접수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제성, 내용 등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2013년 2/4분기에는 Jurong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완성할 예정이다. 전력단가가 상승해 화학산업의 경쟁력에서 떨어진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싱가폴 정부가 내놓은 에너지 다양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일본에 비해 전력단가가 40% 이상 비싼 상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석탄가스화 설비를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싱가폴 정부는 석탄가스화를 통해 수소, 일산화탄소 같은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고 Jurong의 리파이너리(Refinery)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화학원료로서의 이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싱가폴의 화력발전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로부터 수입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도 동반해 전력단가가 급등했고 Jurong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너지 다양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2/4분기 가동을 목표로 Jurong에 LNG 터미널 건설도 진행하고 있다. 당초 LNG 수입능력은 300만톤으로 2013년 말까지 600만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너지 및 석유화학 원료 분야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터미널이 기대되고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7년간 약 3000㎿의 발전전력을 추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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