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본격가동
11월20일 준공과 함께 생산 돌입 … 2018년 10만톤 확대 계획
화학뉴스 2012.11.08
강원도 강릉시 옥계 일반산업단지 소재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11월20일 준공과 함께 본격생산에 돌입한다.
옥계 마그네슘 제련소 1단계 공장은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일대 5만1308㎡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만3358㎡, 5층 17동의 공장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2011년 6월 착공해 7월 준공한 뒤 시험가동하고 있다. 현재 생산능력 1만톤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2014년까지 4만톤, 2018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투자해 1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만톤 생산이 이루어지면 5000억원의 매출과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던 마그네슘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으로써 불안한 가격변동과 이에 따른 개발지연 경향 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는 국내 마그네슘 시장의 호황을 예상하며 인근지역에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그네슘과 관련한 가공, 표면처리, 재활용까지 일련의 공정 관련 기업군과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된 부품 소재산업, 전자기기 부품산업 등을 적극 유치해 옥계지역이 제2의 포항이나 광양의 제철산업처럼 <마그네슘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합의했다. 포스코와 강릉시는 11월20일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김재홍 지식경제부 차관보,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슘 제련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2/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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