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랍권 GDP 3.6% 증가 예상 … 리비아는 치안이 관건
화학뉴스 2012.11.12
<아랍의 봄>을 겪은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경제가 2013년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11일 발표했다.IMF는 반기 중동ㆍ중앙아시아 지역경제전망보고서에서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 예멘 등의 경제가 부분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회복해 2013년에는 서서히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경기악화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수출은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리비아를 제외한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이 2013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상수지는 세계적인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2012년 GDP 대비 5.4% 적자에서 2013년 4.6% 적자로 개선폭이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도 각국 통화의 약세로 2012년 7.8%에서 2013년 8.6%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IMF는 밝혔다. 다만, 막대한 석유자원을 보유한 리비아는 국내 치안만 안정된다면 GDP가 2013년 17% 증가하고 2014-2017년 매년 평균 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60%까지 감소했던 리비아의 GDP는 2012년 1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GDP 대비 19% 흑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는 2013년에도 22%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IMF는 내다봤다. 또 2011년 16%를 기록한 리비아의 물가상승률은 2012년 10%를 기록하고, 2012년에는 1%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MF는 2012년 석유 금수를 비롯한 서방제재로 이란 경제가 다소 위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란산 석유 수출은 2011년 하루 214만배럴에서 2012년 125만배럴까지 감소했으며 다른 부문에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줬다고 IMF는 지적했다. IMF의 중동ㆍ중앙아시아지역 대표인 마수드 아흐메드는 다만 “이란은 다른 석유 수출국에 비해 석유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면서 “이란의 경제는 다각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구조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란 GDP의 10%를 농업이 차지하고, 석유를 비롯한 다른 산업이 40%, 서비스 분야가 나머지 50%를 각각 차지한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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