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3/4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03% 감소했다고 11월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94억원으로 2.5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9.09% 감소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3/4분기는 지속적인 세계경기 침체와 원료코스트 하락으로 화섬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2/4분기와 비슷한 견조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필터부문은 꾸준한 교체 수요 및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원면과 원사부문은 고수익성 차별화제품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4/4분기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추어 중국 및 미국 필터 공장을 토대로 중국, 중동 등 해외 필터 판매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제품과 차별화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