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물산, 말레이에 화학제품 저장탱크 건설
화학뉴스 2012.11.16
남덕물산(대표 용을식)은 말레이지아 조호루(Johor)의 조호루항만공사와 액체화물 저장시설인 탱크터미널 건설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총 용량 20만kl의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저장탱크로 약 7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설하며, 2013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조호루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미국의 휴스턴과 함께 세계 3대 액체화물 항구인 싱가폴의 대체지역으로 주목받고 있고, 최근 말레이지아 정부에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에너지 및 화학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화학물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덕물산 용을식 회장은 “조호루 진출은 진정한 화학터미널의 중심지에서 입지를 굳히고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화학제품 전문 트레이더로서 시장분석을 통해 제2ㆍ3의 터미널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덕물산은 화학제품 원자재 수출입 전문기업으로 1994년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하기 시작해 현재 군산 소재 탱크 27기(6만kl)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나덕상 기자> <화학저널 2012/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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