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상수원에 무단배출 적발
환경부, 조사대상 60곳 중 절반 해당 … 자치단체 허가제도 부실
화학뉴스 2012.11.23
페놀(Phenol)과 구리 등 적은 양으로도 인체에 위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상수원에까지 무단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8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 폐수배출업소 6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30개 시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8개 시설은 팔당호 등 상수원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 배출허가가 나지 않는 입지제한지역에서 특정 유해물질을 흘려보내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수질 유해물질은 적은 양으로도 사람의 몸과 하천 생태계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25가지 물질이다. 환경부는 폐수배출 인허가 업무를 위임받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서류검토만으로 허가를 내주는 등 제도를 형식적으로 운영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제도 개선에 착수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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