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다량배출기업 밀집 …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화학뉴스 2012.11.23
최근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충남 당진과 서산지역에서 공장 증설에 따른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과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11월23일 2013년도 당진시 예산편성안에 대한 의견서를 내고 “당진시가 2012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화학업종 확대를 추진하고 상수도보호구역에서 해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역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겠다며 개발을 서두르는 등 환경정책이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11년 확정된 당진환경보전종합계획에 따르면, 2015년 당진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52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06년 전국 1위인 전남 광양시의 3522만톤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당진시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며 “당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공단지역 평균 52㎎/㎥, 도심지역 최고 52㎎/㎥로 기준치 50㎎/㎥를 넘었고 인구 1000만명인 서울시의 2010년 미세먼지 농도 49㎎/㎥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진지역의 대기오염이 전국 최고수준까지 악화된 이유는 전국 최대의 석탄화력발전소에 철강공단, 인근의 대산석유화학공단까지 오염물질 다량배출기업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진단과 함께 앞으로 종합대책까지 마련돼야 하지만 당진시는 대기환경 진단을 위한 예산 편성을 약속하고도 번번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석유화학공단이 자리 잡고 있는 인근 서산시 대산읍 지역에서도 환경오염에 따른 주민건강 악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11월12-14일 대산읍 화곡리와 독곶리, 대죽리 등 대산공단지역 주민들과 대조군인 대산1,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산공단 지역주민 환경오염 노출 건강영향조사를 벌였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환경문제를 단지 비용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 시대에 환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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