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메이저들이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풀가동 체제에 들어가면서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세를 이어가던 벤젠 가격도 한풀 꺾이면서 가동률 조정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SM 56만톤 플랜트를 현재 100% 가동하고 있으나, 벤젠 가격 상승으로 12월에는 가동률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SM 65만톤 및 28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고, YNCC도 여수 소재 SM 29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천NCC는 아직까지 가동률을 낮출 계획은 없고, 2013년 4-5월께 1개월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Taiyo PC는 Ube 소재 SM 37만톤 플랜트를 10월3일 재가동해 풀가동하고 있고, Denka는 Chiba 소재 SM 27만톤 플랜트를 10월23일 재가동해 11월-12월 가동률을 100%로 유지할 방침이다.
Pars Petrochemical은 Assalouyeh 소재 SM 6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해 가동률 80-90%로 운영하고 있으며, Asahi Kasei는 Mizushima 소재 SM 39만톤 플랜트를 11월3-4일 재가동해 75-80% 가동하고 있다.

반면, TSMC는 Lin Yuan 소재 SM No.2 14만톤 플랜트를 11월22일부터 3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J. Leasty는 Jiangsu 소재 40만톤 플랜트를 11월1일부터 15일 동안 정기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