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세금이 생산원가 추월…
유류세 47%로 생산원가 45% 넘어 …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화학뉴스 2012.11.26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정유기업 생산원가를 넘어섰다.
시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주유소 판매 기준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7.9원을 형성했다. 정부에서 부과한 유류세는 923원으로 47%를 차지했으며 정유기업의 생산원가 880.5원 45%를 추월했다. 유통 마진은 180.7원으로 7%로 나타났다. 보통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줄곧 생산원가를 밑돌다가 10월 마지막 주 47%로 비중이 같아졌고, 11월 첫째 주부터 생산원가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보통휘발유의 유류세는 교통세 529원, 교육세(교통세 15%), 주행세(교통세 26%), 부가세(세후가격의 10%) 등으로 구성된다. 유류세 비중이 높아진 것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1770.9원에서 세금이 39%(689.7원)를 차지해 정유기업 생산원가 55%(968.4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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