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89개로 3% 감소 … 경기침체로 직격탄
화학뉴스 2012.11.27
주유소 시장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정유기업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2012년 9월 현재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 등 정유4사가 직영하는 주유소 수는 1789개로 2011년 1848개에 비해 3.1% 감소했다. 2000년대 들어 줄곧 2000개를 웃돌던 직영주유소 수는 2008년(연말 기준) 2307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 2232개로 3.2%, 2010년 2077개로 6.9% 감소하더니 2011년에는 무려 11% 급감해 2000개 밑으로 줄어들었다. GS칼텍스가 2008년 771개에서 2012년 9월 현재 580개로 24.7% 줄었고, 현대오일뱅크도 336개에서 258개로 23.2% 감소했다. 최대 직영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SK는 965개에서 808개로 16.2% 감소했으며, S-Oil은 159개에서 143개10%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정유기업 간판을 단 자영주유소 수가 1만225개에서 1만1041개로 7.9% 늘어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개인에게 임대 위탁된 일부 직영주유소가 자영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직영주유소의 감소폭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유소 시장이 출혈경쟁으로 <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에서 정유기업들이 한발 앞서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는 셈이다. 정유기업 관계자는 “국내 주유소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는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해 주유소 사업을 점차 정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또 “몇 년 전만 해도 회사에서 퇴직하는 임원들에게 직영주유소 운영권을 일종의 <퇴직 선물>로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장 여건이 워낙 좋지 않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유기업이 자영주유소보다 시장 변화에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자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때 정유기업은 손실을 안고 떠나버리면 그만이지만 자영업자들은 자기 사업을 접는 것이라 대응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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