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대표이사로 교체
허동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 허세홍 부사장 포함 오너일가 약진
화학뉴스 2012.12.04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이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경영을 진두지휘한다.
![]() GS그룹은 12월4일 임원인사 발표를 통해 GS칼텍스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허진수 부회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고 이전까지 CEO를 맡아온 허동수 회장은 2013년 1월1일부로 GS칼텍스와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신임 허진수 대표는 허창수 그룹 회장의 친동생으로 허동수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허진수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GS칼텍스에 입사해 정유영업본부ㆍ생산본부ㆍ석유화학본부ㆍ경영지원본부장 등 정유산업의 생산에서 영업까지 모든 분야를 경험했다. GS칼텍스는 2013년 인사를 통해 이사회 의장과 CEO의 역할을 분리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GS칼텍스는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이 지주회사인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 운영에 집중하고, 허진수 부회장이 경영을 책임지는 <역할분담 체계>가 이루어진다. 또 2013년 인사에서 허창수 회장의 아들인 GS건설 허윤홍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허창수 회장의 사촌동생인 허연수 GS리테일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MD본부장 겸 정보서비스부문장을 담당하게 되며, 허창수 회장의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전무는 부사장으로, 허창수 회장의 5촌 조카인 허준홍 GS칼텍스 부문장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오너 일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2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2명, 상무 신규 선임 17명, 전배 2명 등 37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화학저널 2012/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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