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페놀사업 구조개편 본격화
아세톤 부산물로 IPAㆍMIBK 활용 … 코스트 절감으로 1위 확고히
화학뉴스 2012.12.05
Mitsui Chemicals이 3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페놀(Phenol)을 글로벌 1위로 만들기 위한 구조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잉여 아세톤(Acetone) 대책, 유도제품 강화, 철저한 코스트 절감을 3대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치열한 국제경쟁을 극복할 방침이다. 아세톤은 페놀의 60% 비율로 부가 생산되며 국제적으로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돼 잉여물량 대책이 구조개편의 핵심으로, 수익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도제품인 IPA(Isopropyl Alcohol)와 MIBK(Methyl Isobutyl Ketone)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Osaka의 아세톤공법 IPA 6만톤 설비는 2013년 4월 가동 예정이었으나 2012년 가동을 위해 완공을 서두르고 있으며 아세톤 유효 활용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폴의 페놀 플랜트도 아세톤 유도제품으로 IPA와 MIBK를 생산하는 공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료, 접착제 원료로 사용되는 MIBK는 2015년 이후 합작을 통해 5만톤 설비를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규 유도제품으로 페놀공법을 사용한 CPL(Caprolactam)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나 CPL 생산에 직접참여하지 않고 중간제품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CPL 이외의 고부가가치 유도제품을 검토해 타기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코스트 절감을 위해서 원료 큐멘(Cumene)의 산화공정 수율을 높이는 근본적인 공정개선과 인건비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산화공정을 개선해 부산물을 조금 절감하는 것만으로도 다운스트림의 코스트가 대폭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페놀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재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의 가격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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