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일본 전자소재 시장 공세
호조국면인 스마트폰ㆍ태블릿PC 공략 … 주문제작 대응력이 강점
화학뉴스 2012.12.06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가 일본 전자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일본 전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호조를 나타내며 터치패널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2012년 매출이 약 10%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오롱은 FPD(Flat Panel Display) 관련 전자소재를 폭넓게 취급하고 있으며 컬러필터(Color Filter) 평탄화용 열경화성 소재의 글로벌 메이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빛의 3원색 RGB(RedㆍGreenㆍBlue)의 편차를 0.2㎛까지 억제했으며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저온경화형 및 고내열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정 디스플레이용 레지스트의 일본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기업에 비해 다양한 요구에 따라 주문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타이완과 중국에서 터치패널용으로 공급에 들어갔으며 블랙 레지스트의 일본 영업실적을 확대하기 위해 LCD(Liquid Crystal Display) 생산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산성 파우더를 생산함에 따라 레이저로 형광면을 스캔한 후 RGB를 발광하게 하는 LPD(Laser Phosphor Display)용으로 직경 5-50㎛의 아크릴제 파우더를 상품화하고 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관련 부재는 삼성전자 및 LG전자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M-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용 RGB 화소를 격리하기 위한 폴리이미드계 소재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감도는 40mJ/㎠이지만 25mJ/㎠ 까지 고감도화를 구현했으며 PM-OLED(Passive Matrix OLED) 용으로는 100mJ/㎠ 그레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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