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루 3160만배럴로 초과 생산 … 국제유가 하락 우려
화학뉴스 2012.12.07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산유 쿼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유가 하락을 막으려면 2013년 상반기에는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블룸버그가 12월6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망했다.OPEC은 산유 쿼터가 공식적으로 하루 3000만배럴이지만 실질적으로 초과 생산해왔다. 블룸버그가 18명의 분석가를 대상으로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조사한 결과, 2012년 마지막 정례 회동에서도 3000만배럴 쿼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라크까지 포함한 OPEC 12개 회원국은 2012년 들어 하루 평균 3160만배럴을 생산해 2008년 이후 최고수준을 유지해왔다. OPEC이 쿼터를 낮춘 것은 2008년 12월이 마지막으로 당시 이라크를 제외한 11개 회원국의 산유량을 하루 2485만5000배럴로 246만배럴을 감축했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증산 및 수출 확대 외에 미국이 셰일오일(Shale Oil) 본격 생산으로 원유 자급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도 OPEC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지적했다. CGES의 레오 드롤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OPEC이 조처를 하지 않으면 브렌트유(Brent) 가격이 2013년 6월까지 배럴당 88달러대로 주저앉을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브렌트유는 12월6일 런던 선물시장에서 107달러 가량으로 2012년 들어 최고치에서 17%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 생산은 20년 사이 가장 빠르게 늘어 11월23일까지의 1주에 하루 평균 680만배럴을 기록해 1994년 2월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미국 에너지부가 분석했다. 2011년 OPEC이 수출한 원유의 21%를 매입한 미국은 2012년 1-8월 에너지 자급률이 83% 이상으로 상승해 1991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석유 재고가 많이 늘어난 것도 강조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내국 기업이 보유한 원유는 2012년 1-9월 평균 1억2480만배럴로 2011년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집계했다. 증가율로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재고량은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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