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완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정책을 추진한다.
타이완 경제부는 화학 메이저 3사 공동으로 기업연맹을 창설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2016년까지 부가가치제품의 비율을 현재 13%에서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의 업스트림이 정부방침으로 투자가 보류되고 있어 다운스트림의 부가가치화로 차별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Nantex, Year Long Industrial, Nanpao Resin 3사는 타이완 정부와 각각 합성고무, 아크릴 원료 및 적층판, 단열재를 담당하는 기업연맹을 설립했다.
앞으로 기업연맹 및 정부기관은 타이완 남부에 약 7000억엔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타이완 정부는 유치 프로젝트를 위해 2011년 말 경제부 조직 <석유화학산업 고부가가치 추진기획실>을 설립했으며 석유화학의 부가가치 20% 확대 정책을 담당한다.
추진기획실은 목표를 위해 타이완 화학산업의 연구개발비를 GDP대비 현재 1%이하에서 2020년 2%로 확대하기 위해 기업연맹과 협력하고 있다.
기업연맹은 2012년초 CPC를 중심으로 Dalian Chemical,  Ho Tung Chemical, National Taiwan University 등 15개 산학단체가 집결하여 석유화학 고부가가치화를 연구개발하면서 시작됐다.
타이완 정부가 성장사업으로 지정한 광학, Flexable 소재, 전자, 의료, 그린 에너지,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사업화할 목적으로 C5, C9 베이스 화학제품, 일부 C2, C3 베이스 고부가가치제품을 연구ㆍ개발하고 있다.
5년 이내에 700억T달러, 10년 이내에 1200억T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타이완의 석유화학산업은 1조8200억T달러로 GDP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