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옥수수 2배 폭등에 소비 줄어 … 일본은 OEM 방식으로 전환
화학뉴스 2012.12.18
콘(Corn) 케미칼 시장이 원료 강세와 내수 감소로 극심하게 침체되고 있다.콘케미칼은 옥수수를 원료로 제조하는 화학제품으로, 2012년 여름 미국 옥수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콘케미칼 생산기업들은 올리고당, 전분 가격인상을 제안했지만 수요가 축소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젖산(Lactic Acid), 솔비톨(Sorbitol)은 옥수수가 아닌 조당 등 다른 원료로 대체하는 곳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가격인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옥수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옥수수는 2012년 여름 미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함에 따라 2010년 부셸당 3-4달러에서 2012년 8달러로 2배 이상 폭등했다. 또 중국을 중심으로 식품, 사료용 수요가 확대되고 투기까지 가세해 2012년 11월까지도 7달러대로 강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콘케미칼 생산기업들은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하지만, 주로 제지용으로 투입되는 공업용 전분은 제지 시장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올리고당 등 식품용 수요도 축소되고 있어 가격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유산, 솔비톨은 타피오카(Tapioca), 조당 등 비옥수수 원료를 사용하는 곳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가격인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Mitsubishi Kagaku Foods가 OEM 방식 공급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MKF는 전분을 원료로 사용한 감미료 에리스리톨(Erythritol)을 주력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가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되자 일본에서 원료 조달과 제조를 진행했던 공급체제를 아시아 현지 제조공장에서 공급하는 OEM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콘케미칼 생산기업들은 옥수수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이전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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