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C, 이라크 유전 인수 유력
ExxonMobil 쿠르나-1 지분 인수 가능성 … 지분 매입 협상중
화학뉴스 2012.12.21
미국 정유기업 ExxonMobil이 보유한 이라크 서부 쿠르나-1 유전 지분 인수기업으로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10년 이상 이라크 유전지대에서 누려온 서방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와 중국 소식통들은 12월20일 CNPC 자회사인 PetroChina가 서부 쿠르나-1 유전 개발사업에 대한 ExxonMobil의 지분 6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 고위 당국자는 “CNPC가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로서도 중국이 더 큰 지위를 갖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에너지 확보가 시급한 중국으로서는 유전에 대한 접근이 시급해 서방 정유기업들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이나 낮은 수익성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PC에 정통한 소식통은 “PetroChina가 ExxonMobil로부터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ExxonMobil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2/2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이라크 해수 처리 수주 | 2025-09-15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라크 피격 지속에 상승 | 2025-07-18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라크 수출 재개 “급락” | 2025-02-24 | ||
[폴리머] PP, 사이노펙‧CNPC 담합으로… | 2020-09-0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CNPC, ECC 60만톤 상업화한다! | 2019-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