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디네자드 대통령, 경제타격 극복 주장 … 실제는 원유수출 반토막
화학뉴스 2012.12.24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2월22일(현지시간) “이란은 적들과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적들은 이란 경제가 망가질 것으로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이란은 현재 핵 개발 의혹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예로 들어 “EU는 원유 대금을 이체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며 제재에 따른 원유판매 감소 사실을 전하고 “극심한 압력이 일부 이란인에게 영향을 미치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제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다”며 “이란 경제가 타격을 극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장기계획을 마련했다”며 비원유 수출을 늘리는 등 정부가 서구권 제재의 악영향을 극복할 방안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또 “적들이 경제 조치로 더는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발언은 서구권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이란을 압박하는 가운데 나왔다. 사실 원유 수출의존도가 높은 이란 경제는 7월 EU의 원유 금수조치가 시작되면서 유럽권 국가의 원유 수입이 중단되고 아시아권으로의 수출도 10-30% 감소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로 11월 이란산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130만배럴로 2011년 230만배럴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아울러 9월 말에는 리알화 가치가 폭락하며 항의시위까지 발생하는 등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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