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산성 악화로 가동률 70%로 감축 … LG화학 30만톤 가동하면 최악
화학뉴스 2012.12.26
아시아 페놀(Phenol) 생산기업들의 감산체제가 확대되고 있다.
주원료인 벤젠(Benzene) 가격이 사상초유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페놀은 약세를 지속해 채산성이 극심하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벤젠 ACP(아시아 계약가격)는 12월 톤당 143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페놀 현물가격은 1500달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페놀과 벤젠의 스프레드는 일반적으로 톤당 300달러를 넘어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페놀 현물가격이 최근 최저치를 나타냈던 6월 말 1200달러대에서 1500달러로 상승했어도 아직 채산성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페놀 생산기업들 모두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감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놀 생산능력이 37만톤에 달하는 금호P&B화학은 최대 메이저인 Mitsui Chemicals이 대폭 감산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100% 가동을 계속했으나 12월 들어 70% 수준으로 낮춰 가동하고 있다. 일본의 페놀 생산능력이 90만톤에 달하는 Mitsui Chemicals은 11월부터 Osaka, Ichihara 플랜트의 감산을 단행하고 중국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타이완 Prosperity Chemical도 40만톤 플랜트의 감산폭을 10%에서 20% 수준으로 확대했다. Prosperity Chemical은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정기보수를 시행하기 때문에 재고를 확대할 시점이지만 채산성 악화가 심화되자 감산체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페놀 시장은 LG화학이 대산 소재 페놀 30만톤 플랜트를 2013년 1월 완공할 예정이어서 채산성 악화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기본원료인 큐멘(Cumene) 생산능력도 동시에 20만톤 확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원료 조달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2/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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