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협의회, 두바이유는 100-110달러 … 하락ㆍ상승요인 혼재
화학뉴스 2012.12.27
2013년 국제유가가 2012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에서 안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012년 석유시장 평가 및 2013년 국제유가 전망>를 주제로 최근 열린 제60차 회의에서 2013년 국제유가가 두바이유(Dubai)를 기준으로 연평균 배럴당 100-110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2월26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석유가 수급 불균형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하는 등 국제유가 하락압력이 있으나 지정학적인 불안이 지속하고 유동성이 늘고 있어 하락폭이 제한돼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수요 증가는 둔화하고 셰일오일(Shale Oil), 셰일가스(Shale Gas), 샌드오일(Oil Sand) 등 비(非) 전통 원유의 공급이 늘어 국제유가를 안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동의 정세불안이 이어지고 경기침체를 우려한 부양책으로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상품시장에 유입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판단해 2012년보다는 소폭 하락하며 안정한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금융ㆍ경제 충격이 생기면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거나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2012년 국제유가가 상반기에 크게 오르내린 반면, 하반기에는 일정한 가격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 2011년보다 조금 오른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상반기에는 이란 핵 사태, 유럽의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3월14일에 배럴당 124.22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6월22일에는 89.15원으로 저점을 찍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북미의 비전통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요인과 지정학적 위험, 경기부양정책 등으로 상승요인이 혼재해 110배럴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협의회는 2012년 평균 국제유가가 2011년보다 약 3달러 오른 배럴당 109달러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됐으면 회의에는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국립외교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머큐리아, 국제금융센터 등의 석유 전문가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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