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석유화학 생존 어려워진다!
산업용 전기요금 30-40% 인상 방침으로 … 가정용도 10-20% 인상
화학뉴스 2012.12.27
타이완 정부가 스팀 크래커와 같은 업스트림 투자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면서 전력요금 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타이완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2012년 3회에 걸친 새로운 전력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으며 최종적으로 공업용을 약 30-40%, 가정용은 10-20%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인상은 2012년 6월 실시했으며, 2차 인상은 12월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2013년 10월로 1년 가까이 연기했다. 철강, 제지, 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계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이다. 거액의 적자가 계속되는 Taiwan Power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인상을 추진했으나 공업용 전기를 40%까지 인상하면 말레이 및 타이보다 높아 전력 소비가 큰 화학산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타이완 정부는 석유화학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하이테크산업과의 상승효과가 높은 산업구조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Kuokuang Petrochemical Technology는 타이완-중국 사이의 MMA(Methyl Methacrylate) 사업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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