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11개월만에 소폭 반등
1월2일 kg당 15.38달러로 0.2% 올라 … 태양광 주식도 일제히 상승
화학뉴스 2013.01.03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PV Insights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1월2일 기준 kg당 15.38달러로 12월 말 15.35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 일본과 중국 수요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이 공급조절에 들어감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발생한 것이 요인으로 판단된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2년 1월 kg당 30.89달러에서 2월 31.65달러로 소폭 상승한 이후 거침없는 하락행진을 거듭하며 9월 마지노선이었던 20달러가 붕괴되고 12월 들어 15달러대까지 추락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11개월 만에 상승하자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 1위인 OCI에 대한 기대도 되살아나고 있다.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OCI는 10월 초부터 발생한 폴리실리콘 급락상황에 편승하지 않고 시장보다 높은 판매가격을 유지했고 기술력과 안정성에서 세계 선두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태양광 관련주식도 일제히 상승했다. OCI 주가는 1월3일 17만9000원으로 전일대비 6.87% 폭등했고, 한화케미칼도 5.54% 올랐으며, 오성엘에스티와 넥솔론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연서 기자> <화학저널 2013/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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