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셰일가스 개발 회의론 확산
2012년 광구 입찰에 4대 메이저 불참 … 석탄ㆍ원자력이 기저발전
화학뉴스 2013.01.09
중국에서 최근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돼 당분간 중국의 기저발전을 석탄과 원자력이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1월9일 “2012년 말 중국 셰일광구 입찰에서 중국 4대 국영기업이 모두 불참했다”며 “20개 광구 입찰에 83사가 참여했지만 일부는 조건이 맞지 않아 입찰이 무산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낮은 천연가스 가격, 높은 개발비용, 수송과 저장에 필요한 인프라 부족 때문에 중국에서 셰일가스 개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국보다 셰일가스 부존량이 50% 이상 많다. 이에 따라 중국이 셰일가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글로벌 산업재 시장과 상품가격에 일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왔다. 한병화 연구원은 “중국발 셰일가스 개발 바람은 당분간 <미풍>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의 기저발전은 석탄과 원전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3/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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