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아제르바이잔 LED 설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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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뉴스 2013.01.10
효성그룹의 전자분야 계열사인 갤럭시아 일렉트로닉스(Galaxia Electronics)는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공사(SOCAR) 사옥의 LED 미디어 파사드 설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10일 발표했다.
 수주액은 770만달러(약 85억원)로 최대규모라고 효성은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건축물 외벽에 LED (Light Emitting Diode) 조명을 설치해 동적인 이미지ㆍ텍스트를 구현하는 조명방식이다. 갤럭시아 일렉트로닉스는 가격보다 기술ㆍ솔루션에 비중을 두며 네덜란드의 Phillips, 프랑스의 씨티LED 등 세계적인 LED 조명기업들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 SOCAR 사옥에 설치될 LED는 기후ㆍ바람ㆍ시간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상이 자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아 일렉트로닉스는 “해외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LED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며 “수주를 계기로 유럽과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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