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PMMA 경쟁력 강화
자동차용 착색 컴파운드 위탁생산 검토 … 사업규모 1.5배 확대
화학뉴스 2013.01.14
Mitsubishi Rayon이 인디아에서 PMMA(Polymethyl Methacrylate)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PMMA는 최근 주요 용도였던 액정TV 도광판용 수요가 감소하고 자동차, 조명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용은 미등, 미터커버, 오디오패널, 히터 조정장치 도광체 등에 투입되며 대당 평균 약 2kg이 사용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고급 자동차용 프런트라이트 LED(Light Emitting Diode) 도광체, 필러, 그릴 등 새로운 용도를 개척함으로써 대당 평균 사용량을 2.5kg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디아에서 자동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자동차용 PMMA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Rayon은 주로 타이에서 생산하는 PMMA 약 3000톤을 인디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1년 북부 자동차 시장을 대상으로 New Delhi 근교 현지 컴파운드 생산기업에게 위탁생산을 시작했다. Chennai, Bangalore 등 인디아 남부시장도 공략하기 위해 착색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해 신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3년 2/4분기 가동을 목표로 구체화하고 있다. 2012년 말에는 한국의 PMMA 생산능력을 6만톤 확대하는 등 아시아 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플랜트 신증설은 이미 완공한 상태로 인디아 공급을 타이에서 한국으로 전환하고, 타이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시장을 대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현지 판매거점 설치를 통해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영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Rayon은 인디아 PMMA 사업규모를 2013년까지 3000톤에서 4500톤 이상으로 1.5배 확대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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