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탄소섬유 본격가동 눈앞에
탄소섬유 생산능력 2200톤 … 산업용ㆍ스포츠용 공급 집중할 계획
화학뉴스 2013.01.14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 소재 탄소섬유(Carbon Fiber) 2200톤 공장을 1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생산 스케줄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1월 가동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월 가동되는 No.1 2200톤 라인 외에도 No.2 2500톤 라인을 6월 착공해 2014년까지 생산능력을 4700톤까지 늘릴 방침이다. 현재 국내 탄소섬유 총 수요가 2400톤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반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 메이저이다. 도레이 관계자는 “한국 설비를 확장해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 산업용과 스포츠용에 집중함으로써 탄소섬유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섬유는 경량화 특성으로 차세대섬유로 각광받으며,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경량화가 주목받으면서 자동차, 풍력발전 등으로 채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1/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화학] 도레이, 구미 수처리막 공장 증설 | 2025-09-18 | ||
[EP/컴파운딩] HS효성, 중국 탄소섬유 공세 강화 | 2025-09-17 | ||
[EP/컴파운딩] 도레이, 새만금 PPS 곧 가동한다! | 2025-09-17 | ||
[합성섬유] 도레이, 메타아라미드 가동 “눈앞” | 2025-09-16 | ||
[EP/컴파운딩] HS효성, 북미 탄소섬유 시장 공략 | 202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