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송유관 파열로 원유 유출
원유 10여톤 인근 하천으로 유입 … 송유관 노후화가 원인으로 추정
화학뉴스 2013.01.15
중국 Guangdong(廣東)에서 Sinopec의 송유관이 파열돼 다량의 원유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월13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께 Sinopec의 Zhanjiang(湛江)-Maoming(茂明) 구간 송유관 일부가 파열돼 원유 10여톤이 인근 Nanxi(南溪) 하천으로 유입됐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이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현지 지방정부는 긴급구조, 공안, 소방, 환경보호, 수질관리, 안전감독 등 관련부서 공무원을 동원해 파열부분을 막고 원유의 확산을 방지하는 등 응급조치에 나섰다. 특히, 사고 발생지 인근 350m 부근에 음용수 수원지가 있어 수원지 오염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Sinopec 관계자는 “사고가 난 송유관이 지하에 매설된 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혀 송유관 노후가 원인인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Zhanjiang시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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