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반대단체에 후원금 지급 … 감세혜택에 익명성 보장으로
화학뉴스 2013.01.25
기후변화 경고에 따라 불리한 입장에 있는 화석연료 거부들이 기후변화 경고를 반박하는데 뒷돈을 대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1월25일 폭로했다.미국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에 거점을 둔 Donors Trust와 Donors Capital Fund가 불온한 돈줄로 떠올랐다. 수백만달러가 기부되고 있음에도 기부자들이 익명으로 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감사보고서를 추적한 결과, 캔자스에 본부를 두고 원유ㆍ가스ㆍ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Koch의 대주주 찰스 코흐와 동생 데이비드가 돈줄의 주인으로 확인됐다. 코흐 형제는 집안이 운영하지만 겉으로 관계를 분명히 하지 않는 제3의 조직 Knowledge & Progress Fund를 통해 수백만달러의 뒷돈을 댄 것으로 밝혀졌다. 찰스 코흐와 부인 리즈가 이사로 돼 있는 펀드는 2007년에 125만달러를 내놓은데 이어 2008년에 125만달러, 2009년에 200만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문제의 Donors Trust는 미국 세법에서 특별한 지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들은 기부금의 사용처에 대해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에 비해 더 많은 감세혜택을 받고 익명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드렉설 대학의 로버트 브룰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기후변화 과학이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단체들에게 5억달러의 후원금이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익명자들이 제3의 단체를 통해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부자들은 익명을 고수해 정치적 비판을 피할 수 있다”며 “기부금이 제3의 단체를 통해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단체에 기부하지 않았다고 변명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금호석유화학, 기후변화 성과 탁월 | 2023-03-09 | ||
[배터리] LG에너지,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 2023-02-15 | ||
[환경] SK케미칼, 기후변화 대응 “우수” | 2023-02-10 | ||
[환경] 기후변화, 선진국‧개도국 충돌한다! | 2023-01-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일본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이산화탄소 활용 본격화 CCUS·수소·인공광합성 뜬다! | 2023-11-1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