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영업이익 급감
4/4분기 556억원으로 26% 줄어 … 염소제품 약세로 타격
화학뉴스 2013.01.25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은 2012년 연간 매출액 1조4312억원, 영업이익 556억원, 순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5% 급감했다. 2012년 매출액은 컬러레이저 프린터용 토너를 비롯해 메셀로스(Mecellose), 애니코트(Anycoat), 가성소다(Caustic Soda) 등 주요제품의 판매 증가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염소제품 가격 하락과 전자재료 부문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전년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유휴설비 매각, 기타 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2013년에는 캐시카우인 메셀로스, 애니코트의 증설이 확대되고, 전자재료 부문도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에는 혁신적 원가 절감과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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