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고부가가치 활용 촉진
미국, 대통령 자문위원회 설치 … 모든 산업에 파급효과 막대
화학뉴스 2013.01.25
미국의 셰일가스에 대한 기대감이 에너지ㆍ석유화학 분야를 넘어 다른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1년 진보적인 제조업 협력단체 AMP(Advanced Manufacturing Partnership)를 발족시킴으로서 셰일가스를 비롯한 비재래형 자원의 이용을 권장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제품 활용을 촉진하도록 함으로써 파급효과가 석유화학에 의존하지 않는 산업까지 파급될 정도로 의미가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AMP는 오바마 대통령이 2011년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위원회(PCAST)의 제안에 근거해 설치한 산-관-학 공동조직으로, 첨단 분야에서 미국이 약세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다시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Dow Chemical의 앤드류 레비리스 CEO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수잔 호크필드 총장이 공동으로 의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 <첨단제조업에서의 미국의 경쟁우위 확보에 관하여> 보고서에서 ①기술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체제 만들기, ② 유능한 인재공급 확보, ③ 사업환경 개선 3가지 관점에서 16항목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MP는 석유화학 자원을 경제성장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미국지역 공급 확대와 다양화를 통한 에너지 안전보장 향상을 요구했다. 또 셰일층에서 채굴된 천연가스와 석유 증산이 앞으로 20-30년에 걸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재래형 자원을 부가가치제품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고 생산자와 규제당국이 환경을 고려하면서 공급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천연가스 원료의 이용을 확대하면 수십억달러의 투자효과가 있음을 제시하며 투자효과가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미국경제 전체에 파급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고민해야 할 중요대책 중 하나로 안전보장과 관련된 고성능 소형전지, 첨단복합재료, 금속가공, 바이오, 대체에너지 5개 기술 분야를 육성대상으로 선정했다.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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