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력지수 58.6 달해 … 석유제품은 48.6으로 크게 떨어져
화학뉴스 2013.01.28
2013년 1/4분기 국내 석유제품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원화가치 상승, 엔저 등으로 2010년 3/4분기 이래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코트라(KOTRA)에 따르면,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와 각국 주재 상사 근무자 등 206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4분기 수출 선행지수가 51.8로 2012년 4/4분기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수치가 50 이상이면 이전 분기보다 수출전망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완화, 유로존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 모색 등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다만, 가격ㆍ품질경쟁력 지수는 하락해 수출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격경쟁력지수는 원화절상, 엔저 등으로 2.1포인트 하락한 49.6에 머물러 2010년 3/4분기 49.2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50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주력시장인 중국이 55.9로 11.2포인트나 상승해 중국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으며 중동(54.5→57.7), 북미(52.9→56.3), 러시아ㆍ독립국가연합(53.7→55.9), 일본(46.4→47.7)에 대한 수출경기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은 2.8포인트 감소한 4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여전히 수출전망이 어두웠으며, 아시아(55.6→51.1), 중남미(55.4→53.2)로의 수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석유화학(53.2→58.6), LCD(47.1→57.4), 자동차(50.7→54.4), 섬유류(47.3→52.4)는 선전하겠지만 철강(53.9→48.5), 석유제품(51.2→48.6), 자동차부품(50.2→50.0), 무선통신(60.3→54.7) 등은 수출경쟁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글로벌연구실장은 “원ㆍ엔화의 환율 변동으로 해외 시장에서 국내 수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품질 개선과 새 주력 수출품 개발 등 비가격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석유화학, 대기업도 못 버텼다! | 2025-05-16 | ||
[제약] LG화학, 당뇨복합제 수출 본격화 | 2025-05-09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수익성 개선에도… | 2025-05-09 | ||
[석유화학] 석유화학, 2025년에도 불황 계속… | 2025-05-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중국, 신증설 통해 수출 확대한다! | 2025-05-1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