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ㆍSimens 승소에 강제집행 소송까지 … SK는 부패혐의 부인
화학뉴스 2013.01.30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 PEMEX의 에밀리오 로소야 아우스틴(Emilio Lozoya Austin) 회장이 SK건설과의 거액의 송사가 확실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PEMEX의 에밀리오 로소야 아우스틴 회장은 “PEMEX가 한국기업과 더 많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SK건설과의 사건이 분명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PEMEX는 2012년 12월 SK건설과 Siemens가 멕시코 카데레이타 지역의 PEMEX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자사 직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주장을 담은 소장을 미국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제출했으며, 부적격기업이 선정돼 수백만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담았다. SK건설과 Siemens가 85대15로 합작한 SK건설 컨소시엄은 1997년 카데레이타 공사를 수주해 2001년 준공했으나 아직 공사비 4억달러를 받지 못했다. SK건설과 Siemens는 파리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PEMEX를 제소해 2012년 12월 승소판결을 받았으나 PEMEX가 지급을 거부해 다시 강제집행 소송을 낸 상황이다. 에밀리오 회장은 “2개월 전 취임하고 난 후 멕시코의 TriBasa와 SK건설, Siemens 등 3사가 부패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며 “지난 1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새로운 증거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PEMEX는 라틴아메리카에서 2번째로 큰 메이저로 앞으로 한국기업과 더 많이 교류하기를 희망한다”며 “SK건설과의 사건은 멕시코와 한국의 미래관계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에밀리오 회장은 <새로운 증거>에 대해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미지급 공사비) 4억달러에는 골프클럽비용 1만7000달러, 마사지 비용 1200달러, 시급 900달러에 달하는 임금까지 포함돼 있다”며 “멕시코 시급은 15달러에 불과하다”고 SK건설의 주장을 반박했다. 멕시코가 FTA 미체결 국가에 입찰기회를 제한한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기업이 (멕시코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따낸 것을 보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치 공유를 위해 양국간 논의되는 FTA협상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SK건설은 부패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했다. SK건설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언론이 Siemens가 공사비에 골프클럽비용 등을 포함시켰다는 보도를 했는데 (PEMEX 회장이) 엉뚱하게 주어를 SK건설로 바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컨소시엄을 구성한 3사가 각자 담당분야의 공사비 내역을 산출해 합산했고, 우리가 다른 공사비를 관리ㆍ감독할 입장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반도체소재] 머크, SK와 협력체계 강화한다! | 2024-10-10 | ||
[합성섬유] MEG, SK와 에틸렌이 덮쳤다! | 2022-09-29 | ||
[배터리] 포드, LG‧SK와 협력 강화한다! | 2022-09-19 | ||
[배터리] 삼성SDI, LG‧SK와 차별화한다! | 2022-03-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백송칼럼] SK와 플래스틱 그린허싱 | 2025-04-1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