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탄소-실리카 복합체 합성 … 충전시간도 1시간으로 단축
화학뉴스 2013.02.13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줄이고 사용시간은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포스텍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박사과정 황종국씨가 UNIST(울산과학기술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이규태 교수팀과 공동으로 리튬이온전지(LiB)의 음극에 사용되는 주석(Sn) 기반의 탄소-실리카 복합체를 합성해 사용시간을 크게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기술을 이용하면 LiB 충전이 기존 3-4시간에서 1시간 이내에 가능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2배로 늘어난다. 연구성과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권위지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지는 그라파이트(Graphite)라는 물질을 음극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용량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대체물질로 그라파이트에 비해 2배 가량 용량이 큰 주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주석도 충전이나 방전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하거나 수축되면서 전극구조를 붕괴시키는 단점으로 안정성이 낮고 수명이 짧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주석을 나노선, 나노입자의 형태로 탄소-실리카 구조체에 가두는 원-팟(One-Pot) 합성법을 개발해 응용한 결과, 전극특성 저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성능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합성법은 전지 뿐만 아니라 촉매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로의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우 교수는 “합성법을 이용해 용량을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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