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공중보건에 중점 … 관련기업은 대체재 2-5배 비싸 반발
화학뉴스 2013.02.14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 시장은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스티로폼(EPS: Expandable Polystyrene)을 테이크 아웃 음식 용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계획이다.블룸버그 시장은 탄산음료 규제조치를 취한데 이어 스티로폼이 쓰레기 매립장을 뒤덮는 주범이며 분해되지 않고 인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사용금지 대상으로 삼고 나섰다. 블룸버그 시장은 2월14일(현지시간) 자신의 마지막이 될 시정연설을 통해 음식 포장, 컵 등 1회용 용기에 사용되는 스티로폼을 뉴욕시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획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뉴욕시는 2월13일 연설 자료를 사전 배포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1960년 뉴욕시의 거주지역에서 사용이 금지된 납을 주성분을 한 페인트(도료)와 같이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에서 연간 폐기처리되는 스티로폼은 2만톤에 달하며 재활용 과정에서 제거해야 하는 관계로 톤당 20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년째 뉴욕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블룸버그는 공중건강 문제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최근에는 대용량 용기에 든 탄산음료 판매 금지조치에 나서 논란을 일으켰다. 대용량 탄산음료 판매금지는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스티로폼 생산기업인 Dow Chemical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스티로폼 사용금지는 이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스티로폼의 대체재는 비용이 무려 2-5배 높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뉴욕 음식점협회의 앤드루 모에셀 대변인은 “스티로폼 사용 금지가 추진되면 비용 증가로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환경에 대한 우려 만큼이나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량 용기의 탄산음료 판매금지가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인 가운데 관련기업들은 중소기업에 부담을 주는 과도한 조치이며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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