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국내 올레핀(Olefin) 시장의 LPG(액화석유가스) 원료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여천NCC는 3월 여수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24만톤 플랜트에 3월1일부터 LPG 원료를 10% 투입할 계획이다.
여천NCC는 3월 여수 소재 No.1 에틸렌(Ethylene) 86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58만톤 및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도 5% 수준까지 LPG 원료를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케미칼도 2월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 여수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48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에도 10% 수준까지 LPG 원료를 투입할 예정이다.
원료인 나프타(Naphtha) 가격이 국제유가 강세로 1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원료 전환이 시급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No.1 에틸렌 20만톤 및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를 3월7일부터 28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No.2 에틸렌 66만톤 및 프로필렌 36만톤 크래커는 100% 가동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