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SK그룹과 협력 강화
P-X용 자일렌·톨루엔 50만톤 공급 … 2014년 정유공장 가동중지
화학뉴스 2013.02.22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2014년 3월까지 Muroran 정유공장의 석유정제 설비를 전면 가동중단할 계획이다.
내수 감소로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하루 정제능력 18만배럴을 감축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14년 6월부터 석유화학제품 플랜트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유공장의 정제설비를 전면 중단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며, Muroran 플랜트를 석유화학제품의 생산 및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JX에너지는 SK그룹과 합작으로 건설하고 있는 울산 소재 P-X(Para-Xylene) 100만톤 플랜트에 자일렌(Xylene)과 톨루엔(Toluene) 총 50만톤 이상을 공급하고, 큐멘(Cumene) 19만톤 생산도 계속할 예정이다. BTX를 생산하는 접촉개질장치(CCR), 큐멘을 제조하는 유동접촉분해장치(FCC)는 유지함과 동시에 프로필렌(Propylene)을 증산하기 위한 FCC 분해율 향상 및 반제품 설비 등에 수십억엔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수입 나프타(Naphtha)를 사용해 프로필렌 20만톤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며 FCC 원료는 JX에너지의 다른 정유공장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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