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회복세 전환 아직 멀었다!
폴리실리콘 kg당 16달러 수준 맴돌아 … 모듈 가격은 0.6달러 형성
화학뉴스 2013.02.22
태양광 시장이 2013년 들어서면서 상승세로 전환되며 바닥을 찍고 올라섰으나 회복속도가 더뎌 상반기에도 악화국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2월13일 PV 그레이드 평균 kg당 16.12달러로 2월 첫째 주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웨이퍼 가격도 156mm Multi Solar가 kg당 0.84달러를, Mono Solar는 1.21달러를 형성했다. 셀 가격은 Multi Cell이 와트당 0.35달러, 156mm Multi Solar Cell은 1.48달러, Mono Solar Cell은 1.93달러를 나타냈다. 모듈은 Silicon Solar 기준 0.66달러, Thin Film Solar 기준 0.62달러를 형성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3년 1월30일 kg당 16.05달러로 겨우 16달러를 돌파했으나 큰 폭의 상승세는 보이지 않고 있어 아직도 마이너스 마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웨이퍼, 셀, 모듈 모두 2013년 들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시장회복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폴리실리콘과 비교해 셀과 모듈은 1월 가격과 비교해도 큰 변동이 없는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상승폭이 가장 큰 폴리실리콘 역시 이익 마지노선을 20달러 수준으로 보았을 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2013년에는 이익 마지노선 수준인 kg당 20달러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의 태양광 설비 계획 등이 발표되고 있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빠른 시일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2/2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신재생에너지] OCI, 미국 태양광 웨이퍼 공세 강화 | 2025-10-13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 ||
[신재생에너지] 포스코퓨처엠, 태양광 활용 “확대” | 2025-09-19 | ||
[신재생에너지] 삼화페인트, 건물일체형 태양광 개발 | 2025-09-05 |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한화‧OCI 미래 불안하다! | 2025-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