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Otsuka Holdings의 의료기기 자회사인 Otsuka Medical Device가 의료용 내시경 사업에서 Pioneer와 제휴하기로 합의했다고 2012년 10월29일 발표했다.
Pioneer의 초고감도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내시경 카메라를 공동 개발해 2014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매할 예정이며 Pioneer는 카메라 소재를 공급하고 Otsuka Medical은 제품 판매를 담당할 방침이다.
내시경은 일반적으로 CCD(전하결합소재)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나 큰 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기가 열을 받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Pioneer의 초고감도 카메라 기술 은 미세한 빛으로도 선명한 화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초세경화, 무선화 응용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제휴기간을 5년으로 설정했지만 장기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tsuka는 의약품, 식품에 이어 주력 분야로 2011년 의료기기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수백억엔 규모로 육성할 방침이다.
Pioneer는 2011년 발표한 중기사업계획을 통해 의료기기분야에서 영상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