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양전지 사업 확장 가속화
전량 매입제도로 성장 확실시 … 설치용량 2.5GW로 2배 확대
화학뉴스 2013.02.28
일본의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이 2012년부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보다는 에너지 전량 매입제도 시행으로 성장이 확실시되는 일본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일본 태양전지 시장은 2012년 전량 매입재도를 도입함으로써 설치용량이 2011년 1.3GW에서 2012년 2.5GW로 거의 2배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업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2년 5월에는 1994월 이후 총 도입건수 100만건을 돌파한 주택용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태양전지 관련기업 중에서는 Toshiba가 주목받고 있다. Mega Solar 시장점유율은 1위이지만 주택용은 Sun Power로부터 모듈을 공급받는 것이 약점이나 22.6%로 세계최고 변환효율을 자랑하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Kyosera는 공공산업용에서 35%로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태양에너지 사업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012년 4월부터 흑자로 전환되면서 점유율 유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Sharp와 Panasonic은 직접 모듈을 생산하는 강점을 살려 독자적인 태양전지를 소비자에게 직접 공략하고 있다. Sharp는 Sakai 공장에서 생산하는 Back Contact 타입에 주력하고 있고, Panasonic은 Sharp는 2012회계연도 매출 목표가 2600억엔으로 전년대비 16.1% 늘리고, 판매량도 140㎿로 30.4% 확대할 방침이다. Panasonic은 60% 신장된 450㎿를 출하해 일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Mitsubishi Electric은 사업규모보다 판매용량에 주력해 2011년의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전지를 스마트하우스․스마트그리드의 주요 구성제품으로 공급하며 공장, 가게, 학교, 교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영업하고 있다. 일본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태양광 시스템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Kyosera는 태양광 시스템과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동시에 판매하는데 힘을 쏟으며 2012년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Sharp는 파워 컨디셔너 및 축전지 등 기기를 개발하면서 다운스트림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Panasonic도 솔라 시스템 판매를 강화하면서 매출액 1100억엔을 달성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3/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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