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미국 제치고 1위 … 중국수요 증가에 셰일가스 영향
화학뉴스 2013.03.05
중국이 2012년 12월 처음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석유 수입국에 떠오르며 세계 자원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3월4일 보도했다.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은 2012년 12월 일일 석유 수입량이 598만배럴로 199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612만배럴에 달한 중국에 최대 수입국 자리를 내주었다. 미국 석유기업들이 세금 문제로 연말에 수입을 줄이는 경향이 있어 중국이 미국을 추월했다는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의 데이터를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일일 석유 수입량은 12월에는 감소하고 1월에는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은 1월 일일 석유 수입량이 630만배럴로 급증한 것으로 발표됐다. 2012년 미국의 일일 석유 수입량은 20년래 최저치인 714만배럴, 중국은 572만배럴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변화에 대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석유 수요증대와 미국의 에너지 자급정책에 따른 원유생산 증대가 맞물려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I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4분기 석유 수입 예상치는 하루 평균 4470만배럴인 데 비해 비회원국은 4490만배럴로 전망돼 신흥국들의 석유소비가 처음으로 선진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셰일가스(Shale Gas) 생산 증대에 힘입어 2012년 석유생산량이 하루 80만배럴 이상을 기록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대한 석유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 중국의 석유수입이 급증하면서 세계 주요 해상 운송로의 순찰을 강화하라는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망했다. 미국은 2013년 걸프지역과 세계 석유시장을 연결하는 호르무즈해협에 배치하는 항모 숫자를 줄일 예정이다. 중국은 수단과 앙골라, 이라크 등지의 석유기업에 중국기업들이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자원외교정책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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