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전·가스전 국제입찰 예정
MOGE, 4월 근해 20여개 블록 대상으로 … 5년 내 300여개 추가탐사
화학뉴스 2013.03.06
미얀마는 4월에 근해 유전 및 가스전 20여개 블록에 대해 국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타이 영자지 더 네이션은 미얀마 국영 미얀마석유가스(MOGE)의 자우 아웅 이사가 3월4일 Yangon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에서 국제입찰 계획에 대해 밝혔다고 3월6일 보도했다. 미얀마가 1월 내륙 석유 및 가스전 18곳에 대해 국제입찰을 실시한데 뒤이은 것이다. 미얀마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사회와 자원기업들이 탐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해안 및 심해의 석유, 가스전의 품질이 내륙보다 훨씬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얀마는 에너지 자원의 매장량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채굴되는 석유와 가스의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돼 국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경제 개발이 활발하지 않고 소득수준이 낮았던 과거에 미얀마 군부가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 헐값에 탐사권을 외국기업에 넘겼기 때문이다. 입찰이 실시될 유전 및 가스전 개발에 외국기업들이 참여하는데 따르는 조건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아웅 이사는 앞으로 5년 안에 유전 및 가스전 300여개를 추가로 탐사할 것이라며, 새로운 유전과 가스전은 국내 에너지 공급을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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