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부적합에 공급과잉 우려 제기 … LG화학은 16만톤 증설
화학뉴스 2013.03.12
중국의 아크릴산(Acrylic Acid) 신증설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
2011년 58만톤을 증설할 계획이었지만 실제로 12만톤 증설에 그쳤고 2012년에는 20만톤을 확대해 40만톤 가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세계 아크릴산 수요는 전년대비 4% 증가한 400만톤 수준으로 아크릴산 에스테르(Ester)용 40%, SAP(Super-Absorbent Polymer)용 30%, 기타 폴리아크릴레이트(Polyacrylate)용 등 30%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내수는 100만톤 수준으로 신증설이 지연됨으로써 수급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릴산 생산기업들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되자 공급과잉을 우려해 증설을 연기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크릴산은 특성상 운송이 어렵기 때문에 공급과잉 물량을 수출할 수도 없어 내수의 50%에 달하는 물량을 증설하는 것은 무리라는 우려가 대두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12년 중국의 아크릴산 수요 신장률은 소폭 둔화됐지만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어 2012년 1월 Jurong 공업구역에서 16만톤 가동을 시작했고 3월에는 Sanmu Group이 8만톤을 증설했다. 당초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 14만톤, Sanmu Group 8만톤, Jurong 공업구역에서 8만톤을 더 증설할 계획이었지만 규모가 축소되었다. 지연된 CNOOC, Sanmu Group이 2012년 10월 건설에 들어갔고, Jurong 공업구역도 2013년 초 재실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아시아 아크릴산 가격이 2012년 7월 급락함에 따라 원료 프로필렌(Propylene)과의 스프레드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고 프로필렌이 부족양상을 보이고 있어 유동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의 아크릴산 공급과잉이 표면화되더라도 아크릴산은 수출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의 신증설 프로젝트 지연에도 불구하고 아크릴산 16만톤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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