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특허 출원․등록 1위
2008-2012년 62건 등록으로 최다 … R&D투자 순위와 일치
화학뉴스 2013.03.19
연구개발 투자가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특허실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따르면, 2008-2012년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61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LG생명과학이 38건으로 공동 2위, 동아제약이 30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출원 기준으로는 한미약품 103건, 한올바이오파마 82건, LG생명과학 82건, 동아제약 51건, 차바이오 49건 순이었다. 특허 출원·등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제약기업들은 대체로 연구개발 투자 상위기업 명단과 일치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매출액 기준 상위권 제약기업 여러 곳을 제치고 <특허 우등생> 면모를 드러냈다. 한미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국제특허(PCT) 출원과 미국 특허출원에도 적극적이었다. 한미약품은 PCT 특허출원 68건, 미국 특허출원 45건, 미국 특허등록 33건을 기록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PCT 특허출원 55건, 미국 특허출원 26건, 미국 특허등록 14건을 보유했다. 분석은 국내 제약 및 바이오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김민정 변리사는 “신약개발이나 신물질 개발과정의 초기단계부터 특허출원을 고려하며 국내특허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특허출원을 함께 진행하는 특허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삼성SDI, 글로벌 배터리 특허 “1위” | 2025-09-29 | ||
[금속화학/실리콘] SK넥실리스, 특허 침해소송 확대 | 2025-08-29 | ||
[배터리] LG에너지, 배터리 특허 “승소” | 2025-07-28 | ||
[배터리] LG에너지, 중국과 특허전 “3연승” | 2025-07-24 | ||
[배터리] LG에너지, 한국·중국 특허전 승리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