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통계, 2월 북한수출 0 집계 … 송유관 정기점검 가능성
화학뉴스 2013.03.22
중국이 2월 북한에 원유 수출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3월21일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중국 해관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원유는 북한수출이 2월 <0>이었다고 밝혔으며, 3월21일 오후 11시 현재 중국 해관통계는 2월 수출입 통계를 정식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2012년 2월과 2011년 2월에도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보도대로 2월 원유 수출이 중단된 것이 사실이라면 중국의 대북 압박조처의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2012년과 2011년에도 원유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통계수치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견해가 여전히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북한과 중국 사이의 원유 거래는 Liaoning의 Dandong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송유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점성이 높은 원유를 나르다 보면 불순물이 쌓여 송유관이 막히는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따라서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 차원에서 송유관 운영을 잠정 중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북한의 3차 핵실험이 2월12일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1-11일이 포함된 2월 전체 원유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북한에 대한 압력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월간 기준으로 중국의 대북 원유수출이 0을 기록한 것은 200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 있는 이례적 일이라고 보도했다가 뒤늦게 2012년과 2011년에도 같은 사례가 있다고 정정 기사를 내는 촌극을 빚었다. 로이터통신도 스스로 “중국의 북한 수출 중단조치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징벌 성격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은 2003년 이후 북한에 매년 50만톤 이상의 원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은 2012년 52만3000여톤의 원유를 북한에 수출했다. 해관통계에는 <수출>로 잡히지만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북한에 저리 장기 차관 등의 형식을 빌려 사실상 무상 원조에 가까운 지원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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